(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대학교병원과 국립암센터는 암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과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의료진 상호 교류를 통한 암 환자 진료 및 교육, 국가암데이터 구축과 데이터 활용 활성화 및 공동연구,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암 생존자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향후 상호 방문과 정기적인 회의 및 협의체 운영하고, 지역과 중앙이 함께하는 공공의료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암 진료·연구·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환자 중심 공공의료 체계를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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