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바가지요금 NO, 친절서비스 YES, 명품관광 GO" 캠페인

김문근 군수, 상인 동참 호소

바가지요금 근절을 다짐하는 캠페인.2024.4.23/뉴스1
바가지요금 근절을 다짐하는 캠페인.2024.4.23/뉴스1

(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관광객 1000만을 자랑하는 충북 단양군 지역사회 전체가 본격적인 관광 철을 맞아 '바가지요금 근절'에 팔을 걷고 나섰다.

단양군은 관내 식품 접객업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 교육과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김문근 군수와 단양군외식업지부 회원, 보건소 직원 등 350여 명은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일대 상인들의 친절 서비스 결의를 재차 강조하면서 바가지요금 근절, 물가 안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군수는 이날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세계적인 내륙 관광 1번지 도약을 위해선 음식점 업주들의 친절과 위생, 맛깔스러운 음식, 바가지요금 없는 단양으로 한 단계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결과 위생, 품질 향상을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상인분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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