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중 팬들과 소통…노엘 "내가 무너질 일 없어…사랑한다,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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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문영광 조윤형 기자 =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25)이 부친 사망 후 팬들에게 염려 말라는 심경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엘은 1일 팬들이 모여 소통하는 오픈 채팅방에 차량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신의 손 사진을 올렸는데요.

    그는 “이걸 이렇게 말하는 게 맞나 싶어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쓰는 글인데 그래도 걱정들 많이 하는 거 같아서 이렇게 쓴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당연히 어떻게 괜찮겠냐만, 내 걱정은 너무 하지들 말고 ‘감히 어떻게 헤아리겠느냐’ 이런 말도 안 해도 괜찮다. 잘 보내드리고 올게”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이것저것 다행히 어린 나이에 많이 경험해 본 탓에 남들 때문에 내가 무너지거나 할 일 없으니 너무 염려들 말고”라며 “날이 너무 좋다. 너희들도 꼭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 사랑한다, 다들”이라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다음달 콘서트를 앞둔 노엘은 이날 새벽 아버지의 비보가 전해진지 3시간여 만에 팬들에게 쓴 자필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죠.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제원 #노엘 #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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