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축제처럼 즐기는 ‘전공탐색과 진로체험 박람회’ 개최

4월 1~3일 사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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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택 기자 = 급변하는 취·창업 생태계 및 교육환경 속에서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가 학생 주도 진로설계와 융합적 전공 탐색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건국대학교는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사흘간, 새천년관 지하 2층 우곡국제회의장 및 건물 내외 인근 공간에서 제1회 전공탐색 박람회 ‘KU 어드벤처 전공탐험대’를 개최한다.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딱딱한 실내 설명회나 상담회를 넘어, 전공과 진로를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박람회로 기획됐다. 학생들이 봄 캠퍼스에서 자연스럽게 전공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볼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 속에 부스가 운영되며, 상담·체험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단순히 자유전공학부 소속 학생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학부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전공 탐색은 물론 진로 체험과 관련 상담 기회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박람회는 테마에 따라 구역별로 △인문, 사회, 자연, 공학 등 다양한 계열 40여 개 전공별 상담 부스(전공상담존) △취·창업, 전문자격증, ROTC 등 진로 관련 상담 부스(미래설계존) △전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체험 부스(체험존) △인생네컷, 퍼스널컬러, 푸드트럭 등 참여형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부스(이벤트존)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내 여러 전공은 물론, 향후 진로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다전공·부전공 졸업에 필요한 최저 이수 학점 하향 조정 △자유전공학부 신규 도입 등 전공 선택권 확대를 통한 융합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학생들에게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경험의 장을 마련하는 첫 시도다.

건국대 융합혁신교육센터는 “이번 박람회는 관심 있는 전공에 대해 교수 및 선배에게 직접 듣고,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공 및 진로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어, 각자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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