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솔 시인, 제2회 동행문학 젊은 시인상 수상
조은솔 시인이 계간문예지 동행문학의 '제2회 동행문학 젊은 시인상'을 수상했다.'제2회 동행문학 젊은 시인상' 심사는 우리 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가늠한다는 의미에서 대상 시인들의 언어적 감각에 각별히 관심을 뒀다. 조 시인의 작품은 감정이건 사물이건 자신의 언어로 그 대상의 심부에 가닿으려는 진정성이 돋보였다.조 시인의 시는 가장 연약한 지점에서 출발하고 시인은 비밀에 해당하는 연약한 것들을 어떻게 숨겨야 하는지 알고 있다. '한 개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