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다음 주 경기 고양시, 충남 천안시 등 전국 4개 단지 총 2744가구(일반 분양 785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5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2월 셋째 주부터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는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고양 창릉 A-4 신혼 희망타운'(공공 분양) △도내동 '고양 창릉 S-5(공공 분양) △도내동 '고양 창릉 S-6'(공공 분양) △대전시 동구 가오동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포함한 4곳이다.
'공양 창릉 S-5'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271번 일대에 분양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3개 동, 총 759 가구 중 전용면적 51~84㎡, 126가구를 공공 분양한다.
전용 면적 84㎡ 기준 최고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 예상된 6억 7300만 원보다 약 1억 원 오른 7억 7289만 원으로 확정됐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1월이다.
단지에서 도보로 롯데아울렛, 이케아 등 대형 생활편의 시설을 갈 수 있고 서울과도 지리적으로 가깝다.
개관하는 견본 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와 천안시 업성동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다. 모두 DL이앤씨(375500)가 지은 단지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36가구 규모다. 그중 전용 면적 84~191㎡, 총 149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성성호수공원, 삼성 SDI 천안 사업장, 천안 일반 산업단지, 아산 스마트밸리 인근에 있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10분 이면 지하철 1호선 두정역, 20분이면 KTX 천안 아산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