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와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위원회 등이 참여하는 '(가칭)글로벌 고등교육 네트워크 포럼'이 다음달 출범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교육부 대학재정지원 사업 최고 의결 기구인 중앙RISE위원회, 제주RISE 위원회 등과 만나 이같은 계획을 논의했다.
이들 기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와 연계해 5월 12~13일 글로벌 고등교육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기업 간 공동 연구와 맞춤형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외국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 글로벌 인재 유치와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도는 올해 500억 원 규모의 RISE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케이(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 사업'을 대표 과제로 △지속 가능한 핵심 인재 △지산학연 이음‧돋움‧성장 △제이비즈(J-Biz) 캠퍼스 창업모루(마루) △혼듸(함께) 평생교육 배움터 △지역사회혁신 신(新)수눌음 등을 추진한다.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달 RISE 사업을 공모해 선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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