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 총리 탄핵 기각 "국회 탄핵 남발 악의적 정치 공세 입증"

"한 대행 직무 복귀, 국정 정상화 출발점 되길"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해 12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2025.1.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해 12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출석해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2025.1.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대통령실은 24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을 기각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의 공지를 통해 "헌재의 결정으로 국회의 탄핵 남발이 무분별하고 악의적인 정치 공세였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 권한대행의 직무 복귀가 국정 정상화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이날 서울 종로구 대심판정에서 열린 선고기일에서 재판관 5명 기각, 1명 인용, 2명 각하 의견으로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87일 만에 한 권한대행은 즉시 업무에 복귀하게 됐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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