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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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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공수처 소환·헌재 심판…'운명의 한 주' 맞은 윤 대통령

공수처 소환·헌재 심판…'운명의 한 주' 맞은 윤 대통령

성탄절인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데 이어, 27일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이 예정돼 있다. 이번 주는 윤 대통령의 운명과 정국의 향방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23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변호인단 선임을 이유로 최대한 시간을 끌며 대응하는 모습이다. 현재 탄핵 관련 서류를 일절 수령하지 않은 채, 검찰의 1·2차 소환 통보와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응하
야당의 최후통첩…24일 국무회의, 한덕수의 선택은

야당의 최후통첩…24일 국무회의, 한덕수의 선택은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즉각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압박하면서, 오는 24일 열릴 국무회의가 정국의 중대 분수령으로 떠오르고 있다.민주당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을 '최후통첩' 시한으로 못 박고, 이날까지 상설 특검 후보 추천 의뢰와 두 특검법 공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즉각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한 권한대행은 법률적 판단과 정치적 부담을 모두 고려하며 신중한 태
한덕수 측, '24일 특검 공포' 野 압박에 "헌법·법률따라 결정"

한덕수 측, '24일 특검 공포' 野 압박에 "헌법·법률따라 결정"

국무총리실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으면 즉각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시사한 데 대해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했다.총리실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기존에 드렸던 말씀 이상의 추가 언급은 드릴 수 없다"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국가의 미래를 위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거부권 행사가 불가한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반복했다.이
"내란 전혀 아니다" 반격 나선 윤…법리·여론전 본격화

"내란 전혀 아니다" 반격 나선 윤…법리·여론전 본격화

윤석열 대통령 측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두고 "체포의 '체'자도 꺼낸 적 없다"며 내란죄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법리 대응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탄핵 소추안 가결 후 공개한 대국민 담화 이후 22일 현재까지 8일째 한남동 관저에서 머물며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헌법재판소의 탄핵심리가 당장 이번 주 시작되고 검·경의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는 만큼, 변호인단과 본격적인 법리 다툼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
경찰, 경호처장 조사…용산 "계엄 모른 채 조지호·김봉식에 접견 연락만"

경찰, 경호처장 조사…용산 "계엄 모른 채 조지호·김봉식에 접견 연락만"

대통령실은 20일 박종준 대통령 경호처장이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12.3 비상계엄과 관련된 내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선을 그었다.대통령실은 이날 뉴스1에 "관련 내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에게 접견 연락을 취한 바 있다"며 "접견 자리에 배석하지 않아 접견 내용을 알 수 없었다"고 밝혔다.앞서 조 청장 등은 경찰 조사에서 '박 처장에게서 전화를 받고 윤석열 대통령의 안
"내년 경제 나빠질 것" 60%…'尹 탄핵' 진보층 비관론은 완화[갤럽]

"내년 경제 나빠질 것" 60%…'尹 탄핵' 진보층 비관론은 완화[갤럽]

내년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은 비관적으로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탄핵 정국 속에서 정치 성향에 따라 경기 전망이 상반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60%는 '나빠질 것'이라고 대답했다. 16%는 '비슷할 것', 19%는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경제 상황에 대한 낙관적 전망
반도체·이차전지 등 4대 첨단전략산업에  25조5천억 정책금융 지원

반도체·이차전지 등 4대 첨단전략산업에 25조5천억 정책금융 지원

정부가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 등 4대 첨단전략산업에 내년 25조 5000억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정부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어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 지정 및 바이오 특화단지 지원방향 등을 포함해 총 4건의 안건을 논의했다.정부는 지난 6월 지정한 5개 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민간 투자 37조 5000억원이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
국힘 24%, 민주 48% '더블 스코어'…양당 격차 최대 [갤럽]

국힘 24%, 민주 48% '더블 스코어'…양당 격차 최대 [갤럽]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지지도 격차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민주당은 최고치, 국민의힘은 최저치를 찍으며 양당 격차는 24%포인트까지 벌어졌다.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사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24%, 민주당은 48%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같았고, 민주당은 8%포
탄핵소추 후 첫 고위당정…"흔들림없는 국정 운영 전력"(종합)

탄핵소추 후 첫 고위당정…"흔들림없는 국정 운영 전력"(종합)

정부와 국민의힘은 2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처음으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국내외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시기이지만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과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국정안정 고위당정협의회'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비롯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
지역인재 9급 243명 최종 합격…평균 연령 19.3세

지역인재 9급 243명 최종 합격…평균 연령 19.3세

올해 지역 인재 9급 수습 직원 선발 시험에서 특성화 고등학교,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등의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243명이 최종 합격했다.인사혁신처는 1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2024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모집 분야별 합격자는 행정직군 160명, 기술직군 83명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19.3세로, 지난해(18.7세)보다 약간 높아졌다.합격자 연령대는 17~18세가 165명(67.9%)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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