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소환·헌재 심판…'운명의 한 주' 맞은 윤 대통령
성탄절인 2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데 이어, 27일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이 예정돼 있다. 이번 주는 윤 대통령의 운명과 정국의 향방에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23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변호인단 선임을 이유로 최대한 시간을 끌며 대응하는 모습이다. 현재 탄핵 관련 서류를 일절 수령하지 않은 채, 검찰의 1·2차 소환 통보와 경찰의 출석 요구에도 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