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올해 경북 경주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지원하기 위한 국회 APEC 특별위원회가 1일 출범했다.
APEC 특위는 이날 오전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간사 선임 안건 등을 처리했다.
위원장에는 5선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임명됐다.
여야 간사는 각각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과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맡는다.
여당 위원으로는 국민의힘에서 이인선·조정훈·김형동·이달희·유영하 의원 등이, 야당 위원으로는 민주당에서 윤후덕·홍기원·장경태·허성무·임미애·김태선·이병진·이연희·조인철 의원 등이 배치됐다.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이 포함됐다.
APEC 특위는 지난달 13일 본회의에서 구성 안건이 통과됐다.
APEC 특위는 올해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 시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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