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5일 조치원 대동초등학교에서 '2025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 학교장, 교직원, 학생회장,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맞춤형복지 선도학교 운영, 방학 중 성장지원 협력 학교 운영, 혁신자치학교 운영 등이 논의됐다.
정책협의회는 교육감이 직접 학교를 찾아 교육청의 정책을 설명하고, 학교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올해 첫 회의는 지난 9일 조치원 신봉초에서 열렸다. 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15개 유·초·중·고를 돌며 협의회를 열 계획이다.
협의 안건도 다양하다. 숲생태 유치원, 다문화 교육 내실화, 한국어 학급, 맞춤형 복지 선도학교 운영과 방학 중 학생 성장지원 등이 대화 테이블에 오른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 교육공동체의 지혜와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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