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괴산군 지방세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수상자에게 현판과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유공납세자는 괴산군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법인·개인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지방세를 납기 내에 성실히 전액 납부한 이들 중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연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은 1000만 원 이상, 개인은 100만 원 이상이다. 괴산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올해 유공납세자는 법인 5곳, 개인 15명 총 20명을 선정했다.
군은 이들에게 인증패와 현판을 주고 △지방세 관련 제증명 수수료 1년간 면제 △괴산군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감면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의 금융우대 혜택 △지역 의료기관의 의료비와 장례식장 장례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군정 운영의 핵심 재원이다. 납세자들의 책임감 있는 납세가 지역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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