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청주 운호중학교, 충북여자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전동킥보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동킥보드 면허 따고, 헬멧 쓰고, 나 혼자 탄다' 슬로건으로 펼쳐진 캠페인에서는 리플릿을 나눠주고, 피켓 챌린지를 하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했다.
두 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전동킥보드 이용 시 면허증(16세 이상) 필요 △안전모 등 보호장비 착용 △2인 이상 탑승 금지 등을 등굣길 친구들에게 안내했다.
이날 등굣길 캠페인뿐 아니라 청주 청남교사거리에서는 충북교통연수원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도 펼쳐졌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