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전환기 유아의 연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이음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음교육은 유아들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로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는다.
지난해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22곳에서 이뤄졌으나 올해는 96곳(유치원 89곳, 어린이집 7곳)을 운영 기관으로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놀이중심 언어교육, 공연관람, 도서활용 교실놀이, 코딩놀이, 학교 방문의 날 등 누리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북교육청은 이날 이음교육 담당자 워크숍을 열어 이음교육 사업을 소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음교육 운영 내실화 방안 등도 협의했다.
홍승표 충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전환기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초등학교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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