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식품산업연구원, 지역 농식품 부산물의 재활용 방안 모색

전북대 등 5개 연구기관과 농업부산물 활용한 자원 가치 재발견

본문 이미지 -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지역상생사업에 선정돼 ‘농식품 부산물 활용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업사이클링 산업화’ 연구를 추진한다.(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지역상생사업에 선정돼 ‘농식품 부산물 활용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업사이클링 산업화’ 연구를 추진한다.(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지역상생사업에 선정돼 ‘농식품 부산물 활용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업사이클링 산업화’ 연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식품산업연구원과 전북대학교 외 5개 지자체 연구기관이 전북 지역에서 발생하는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재활용 제품을 산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창은 고구마, 땅콩 등 풍부한 농생명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서 파생된 부산물을 기능성 원료로 전환해 식품과 화장품 등으로 상용화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연구원은 부산물의 기능성 검증과 산업화에 주력해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업사이클링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은 도비 10억5000만원으로 올해부터 3년간 추진되며 1차 연도에는 쌀과 고구마 부산물을 활용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생기 식품산업연구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농식품 부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농식품 산업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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