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4월 3일 옥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가 현장에서 고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상담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협업 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모든 행정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고충 민원 상담 △소상공인 경영·지원 △생활법률 상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해당 장소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 중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이나 단순 문의는 현장에서 바로 조치 되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고충 민원은 접수 후 심층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처리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쉽게 해결하지 못한 고충 민원이 해소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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