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좀 하고 오라" 발언한 최창호 군산시의원 징계안 부결 논란
동료의원을 모욕하는 발언을 한 최창호 군산시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가 본회의 표결 끝에 무산돼 논란이 일고 있다.전북 군산시의회는 28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최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했으나 투표 끝에 부결 처리됐다.징계대상자를 제외한 22명이 표결에 참여한 가운데 9명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12명이 반대, 1명이 기권했다.앞서 윤리특위는 지난 27일 최 의원에 대해 '공개 사과'로 심사 결과를 냈다.이번 징계안 부결은 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