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뉴스1) 이상휼 기자 = 27일 오후 7시 15분꼐 경기 파주시 조리읍의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5분여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20여대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600㎡ 가량의 산림이 소실됐다.
산불 발생 지점은 전날 불이 났던 곳과 가까운 지점이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27분께 조리읍 야산에서 불이 났다가 2시간 9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날 산불은 인근 작업 현장에서 작업자가 그라인더를 사용하다 불티가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건조한 날씨와 강풍까지 덮치며 불길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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