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여주시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축제 첫날엔 트롯 여왕 장윤정을 비롯해 장민호, 춘길 등이 공연을 펼친다. 특히 춘길은 여주 출신으로 '미스터트롯3'에서 최종 4위를 차지했다.
또 4일에는 탄탄한 팬층을 자랑하는 가수 이찬원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그는 '2024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여주도자기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도내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축제 기간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도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정상급 트로트 스타들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에서 도자기의 멋과 축제의 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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