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폐기물 처리 공장서 화재…인명 피해 없어(종합)

본문 이미지 - 26일 오후 2시 4분쯤 전남 영암군 학산면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하고 있다.(전남 영암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오후 2시 4분쯤 전남 영암군 학산면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하고 있다.(전남 영암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뉴스1) 전원 기자 = 26일 전남 영암군 학산면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54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30분 만인 오후 4시 38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오후 6시 3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불은 공장 내부에 쌓여있던 페기물이 타면서 불길을 잡는데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불로 인해 인명피해나 대피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폐기물이 불에 타면서 단층 판넬 구조물의 벽면이 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파악 하는 한편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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