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4∼5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를 오는 12일부터 진행한다.
3일 군에 따르면 내달까지 안면읍 병술만 어촌체험마을에서 20차례에 걸쳐 200명의 반려인과 반려동물 200마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동반 갯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이날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한다.
참가자는 안면도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갯벌 산책과 조개 잡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포토존을 통한 ‘견생샷’ 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양동이와 호미, 드라이기 등 장비는 현장에서 대여한다.
5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금∼일요일 중 지정된 날짜 및 시간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9000원이며 갯벌 체험 포함 약 2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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