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오는 27∼30일 열리는 ‘제27회 논산딸기축제’에 전국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타겟 마케팅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의 AI 기반 타겟 마켓팅 솔루션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을 활용해 특정 지역에 방문한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자동 발송하는 방식이다.
축제 방문객들을 위해 거주 인구와 방문(관광) 인구는 물론 내국인과 외국인을 분류해 각 방문객에 맞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축제 방문객에게 △주요 행사 일정 △주차장 및 셔틀버스 안내 △축제 종합 정보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축제 기간 발생하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방문객들에게 우회 도로 및 대중교통 이용 교통 정보를 제공해 주민과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축제 종료 후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점을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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