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의사단체가 오는 6·3 대선과 관련해 의료계 의견이 반영된 보건의료정책 수립을 정치권에 촉구하는 기구를 발족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구시의사회가 전날 대구시의사회관에서 대선기획본부 및 지원단 출범식을 열고, 여야 대선 주자들에게 의료제도와 정책을 제시하기로 했다.
대구의사회 대선기획본부와 지원단은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투표할 것을 독려하고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의료정책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김용한 대선기획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으로 대한민국 의료와 의학교육이 위기에 빠져 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리더를 선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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