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샤오미의 스마트폰 브랜드 포코(POCO)가 27일 싱가포르에서 포코 F7 프로(POCO F7 Pro)와 포코 F7 울트라(POCO F7 Ultra)를 공개했다. 포코F7 프로는 4월 중 국내에도 출시된다.
포코 F7 프로는 스냅드래곤8 Gen 3 칩셋을 탑재했다. 운영체제는 샤오미 하이퍼OS 2(Xiaomi HyperOS 2)로 구글 제미나이(Google Gemini) 기반의 스마트 어시스턴트를 통해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또 △6.67인치 2K 플로우 AMOLED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2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6000밀리암페아(mAh) 배터리 △90와트(W) 하이퍼차지 충전 지원 △최대 3200니트 밝기 및 1800니트 HBM 밝기 △ IP68 등급 방수·방진 △120헤르츠(Hz) 주사율 등의 사양을 갖췄다.
포코 F7 프로의 색상은 블랙, 실버, 블루 세 가지다. 향후 12GB 램·256GB 저장용량, 12GB 램·512GB 저장용량 두 가지 옵션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싱가포르에서는 499달러(약 73만 원)·549달러(약 80만 원)다. 국내 출시가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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