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기아 최초의 정통 픽업 '타스만' 호주향 모델에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을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은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및 픽업트럭에 최적화한 설계를 반영한 올 터레인(All-Terrain) 제품이다. 강력한 구동력, 제동력, 핸들링,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을 고루 겸비해 극행 주행 환경에서도 타스만 X-Pro 차량의 주행 성능을 뒷받침한다.
트레드 홈을 여러 방향으로 배치해 주행 방향과 관계없이 뛰어난 접지력과 코너링,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또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인 '3PMSF'를 획득해 눈길과 빙판, 젖은 노면 등에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칩컷을 방지하고 회전저항을 낮춰 긴 타이어 수명을 제공하며 저소음 특화 기술도 적용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OE 공급으로 호주 및 뉴질랜드 현지 고객에게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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