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뉴욕 휘트니 미술관서 '현대 테라스 커미션' 전시

휘트니 미술관과 장기 파트너십…두 번째 프로젝트

'현대 테라스 커미션: 마리나 저코우: The River is a Circle' 전시 전경.(출처: Photo: Timothy Schenck)
'현대 테라스 커미션: 마리나 저코우: The River is a Circle' 전시 전경.(출처: Photo: Timothy Schenck)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휘트니 미술관과의 장기 파트너십으로 열리는 두 번째 전시 '현대 테라스 커미션: 마리나 저코우: The River is a Circle'이 내년 초까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현대 테라스 커미션은 현대차와 휘트니 미술관이 예술가와 큐레이터에게 창조적 실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이다. 뉴욕 휘트니 미술관 야외 전시장 중 가장 큰 규모인 5층 야외 테라스 전시장에서 조각, 퍼포먼스,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대규모 설치 작품을 전시한다.

두 번째 프로젝트의 참여 작가는 마리나 저코우(Marina Zurkow)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저코우 작가는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생태와 환경 및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대형 미디어 벽면에 선보이는 애니메이션과 설치 작품으로 맨해튼 지역의 역사와 환경을 재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통합적 접근과 연대적 실천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생태와 환경의 변화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 작가 마리나 저코우의 이번 전시가 관객들에게 경제, 사회, 환경 전반의 상관관계에 대한 새로운 예술적 관점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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