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선열들 헌신 체험하고 역사 배우는 실감형 콘텐츠 공개

호국보훈의 달 맞아 6월 1일 '내셔널 트레저' 공개…10월 말까지 운영

본문 이미지 - (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보훈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의 현충시설 등 보훈 현장을 찾아 숨겨진 보물을 찾으며 선열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을 체험하고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 '내셔널 트레저'(National Treasure)를 다음 달 1일 공개하고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내셔널 트레저는 콘텐츠 속 할아버지가 남긴 낡은 수첩을 발견하고 그 안에 적힌 장소를 방문, 수수께끼 문양이 그려진 보물상자를 찾아 할아버지가 숨겨놓은 보물의 정체를 밝히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서울 전쟁기념관·백범김구기념관을 비롯해 △경기 유엔군초전기념관 △대전 보훈공원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 △대구 낙동강 승전기념관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 등 전국의 현충시설과 보훈 현장 48곳을 방문, 전시물과 외부 조형물 등을 확인해야만 보물을 찾을 수 있다.

보훈부는 콘텐츠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근거리무선통신(NFC), 증강현실(AR), 위치확인시스템(GPS) 등 다양한 디지털 실감 기술을 활용했다. 콘텐츠 참여를 위해선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스토어에서 '리얼월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야 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민, 특히 젊은 세대들이 보훈을 일상에서 쉽고 즐겁게 접하면서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구현을 위해 보다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pej86@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