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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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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부
美무기 산 뒤 묶인 돈 166억…운용 수익도 없어 고스란히 '국고 손실'

美무기 산 뒤 묶인 돈 166억…운용 수익도 없어 고스란히 '국고 손실'

우리 정부가 미국산 무기체계를 구매한 뒤 반환받지 못한 예산 불용액(미정산액)이 16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주무관청인 방위사업청이 미측과 협의해 예산 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반환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대외군사판매(FMS) 가정산계정은 모두 90개이고, 계정액 총계는 1199만 1000달러(약 166억 8000만 원)에 달한다.이는 △2020년 998만 1000달러에
오세훈 서울시장, 26일 한미동맹포럼서 '도시외교' 중요성 강조

오세훈 서울시장, 26일 한미동맹포럼서 '도시외교' 중요성 강조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26일 제18회 한미동맹포럼의 연사로 나서 '서울 & 한미동맹'을 주제로 한미 양국의 긴밀한 협력과 도시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22일 한미동맹재단에 따르면 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26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한미동맹포럼을 열고 오 시장을 연사로 초청한다.오 시장은 미국 워싱턴DC를 포함한 미국 내 7개 도시와의 친선우호 관계를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서울시의 노력을 소개
올해의 공익PR인상에 최정식 보훈부 홍보담당관 선정

올해의 공익PR인상에 최정식 보훈부 홍보담당관 선정

한국PR협회는 2024 한국PR대상 올해의 '공익PR인상'에 국가보훈부의 최정식 홍보담당관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최 담당관은 2005년 정부의 민간 경력 PR전문가 채용당시 기획예산처 홍보기획 사무관으로 특채되어 공직에 입문했다.이우 교육부, 서울시를 거쳐 2011년부터 국가보훈처에 몸을 담은 최 담당관이 민간부문의 다양한 최신 홍보 기법을 공공부문에 도입해 효율적인 홍보 업무를 수행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실제로 최 담당관은
'K-명품무기 배우러 왔어요'…7개국 장병들 육군 국제과정 참여

'K-명품무기 배우러 왔어요'…7개국 장병들 육군 국제과정 참여

K9자주포·K2전차 등 국산 무기체계를 구매했거나 구매하길 희망하는 주요 방산협력 국가의 장병들이 방한해 해당 장비의 전술적 운용방법을 배우고 있다.22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은 이달 18일부터 3주 일정으로 전남 상무대와 대전 자운대 병과학교 등지에서 '2024년 후반기 육군 국제과정 K-AIC'을 진행하고 있다.육군은 올해 7월 처음 개설한 국제과정을 통해 국산 무기체계와 육군 교육훈련체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한편, 초급간부들을 교
한미일 공군참모총장급 첫 화상회의…"北 위협 속 지속 협력"

한미일 공군참모총장급 첫 화상회의…"北 위협 속 지속 협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대장)이 지난 21일 데이비드 앨빈 미국 공군참모총장(대장), 우치쿠라 히로아키 일본 항공자위대 막료장(대장)과 화상회의를 갖고 3국 공중훈련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3국의 공군참모총장급 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22일 우리 공군에 따르면 이들은 3국 정상과 국방장관들이 논의한 국방·안보협력 사안을 공군 차원의 노력을 통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의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안보환경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김정수 국방연구원장, 나토·동유럽서 국방·방산협력 '군사외교'

김정수 국방연구원장, 나토·동유럽서 국방·방산협력 '군사외교'

김정수 한국국방연구원(KIDA) 원장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및 유럽연합(EU)의 주요 외교안보정책을 파악하고 동유럽 국가들과의 국방·방산 협력 강화를 위한 군사외교에 임했다.22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김 원장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7박 9일간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 및 유럽연합 대외관계청(EEAS)을 비롯해 헝가리와 루마니아의 국방부 및 외교부, 주요 싱크탱크를 방문했다.김 원장은 이를
韓 국방장관에 일정 맞춘 아세안 장관들…차관은 러시아 '면전 규탄'

韓 국방장관에 일정 맞춘 아세안 장관들…차관은 러시아 '면전 규탄'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김선호 차관이 제11차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김 장관과의 회의를 위해 이례적으로 아세안 측이 일정을 조정하는가 하면, 김 차관이 북한군의 파병을 러시아 국방차관 면전에서 비판하면서다.22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ADMM-Plus는 '함께 평화, 안보, 회복력을 위하여'를 주제로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렸다. 2010년에 개설된 ADMM-
軍검찰 '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 징역 3년 구형…변호인 "무죄"(종합)

軍검찰 '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 징역 3년 구형…변호인 "무죄"(종합)

군 검찰이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피해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원 사건의 초동조사를 맡았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군사법원은 내년 1월 9일 박 대령에 대한 1심 선고를 할 예정이다.군 검찰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상관명예훼손 및 항명 혐의로 기소된 박 대령에 대해 이처럼 선고를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군 검사는 박 대령의 항명 혐의에 대해 "군의 기강을
국방차관 "북한군 파병 단호 대처"…아세안 등 국제사회에 촉구

국방차관 "북한군 파병 단호 대처"…아세안 등 국제사회에 촉구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21일 제11차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가해 러시아 파병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와 함께 국제사회가 연대해 이에 단호히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오전 라오스에서 열린 ADMM-Plus에서 이번 파병이 북한과의 군사협력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이와 관련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회원국 대
군 검찰 '항명' 박정훈 대령에 징역 3년 구형…"군 기강 악영향"

군 검찰 '항명' 박정훈 대령에 징역 3년 구형…"군 기강 악영향"

군 검찰이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 피해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원 사건의 초동조사를 맡았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군 검찰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상관명예훼손 및 항명 혐의로 기소된 박 대령에 대해 이처럼 선고를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군 검사는 박 대령의 항명 혐의에 대해 "군의 기강을 담당하는 군사경찰 고위장교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중대한 범죄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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