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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막내가…" 에코프로에이치엔, 장중 상한가 터치[특징주]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2023-07-19 14:39 송고 | 2023-07-20 16:23 최종수정
에코프로에이치엔 홈페이지 갈무리.
에코프로에이치엔 홈페이지 갈무리.

전날 에코프로(086520)가 110만원을 돌파하면서 16년 만에 코스닥 '황제주'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계열사인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받았다.

19일 오후 2시23분 현재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 주가는 전날보다 1만8300원(28.77%) 오른 8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한때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상한가인 8만2600원을 기록했지만 현재 상한가는 풀린 상태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와 함께 '에코프로 3형제'로 분류된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전날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조원에 소폭 미치지 못했지만 이날 상승으로 현재 1조200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대기오염 방지용 환경소재 기업으로 지난 2021년 5월 에코프로 환경사업 부문에서 인적분할했다.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해결책),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클린룸 케미컬 필터 등을 제공한다.

현재 에코프로비엠 역시 전날보다 3만500원(9.36%) 오른 3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9000원(0.81%) 하락한 110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에코프로는 종가 기준 1주당 100만원을 넘어선 이른바 '황제주' 반열에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 황제주 탄생은 2007년 9월7일 동일철강이 110만2800원을 넘어선 게 마지막이었다. 이날 에코프로는 장 초반 15% 가까이 급등하며 114만8000원으로 장중 사상 최고가도 경신했다.


ze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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