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회의인 GTC가 개막하자 양자 컴퓨터 스타트업(신생기업) 아퀴트 퀀텀(이하 아퀴트)이 57% 폭등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아퀴트는 56.93% 폭등한 23.5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올 GTC에서 처음으로 양자컴퓨터 포럼이 열리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20일 GTC 최초로 ‘양자의 날(Quantum Day)’을 진행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양자 컴퓨팅 업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패널 토론에 참여해 양자 컴퓨팅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할 계획이다.
GTC는 엔비디아의 연례개발자회의다. 인공지능(AI)이 월가의 화두가 됨에 따라 GTC는 ‘AI의 우드스톡’이라고 불리고 있다. 우드스톡은 1969년 미국에서 열린 역사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혁신의 대명사처럼 쓰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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