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미국-일본 잇는 해저케이블 신설에 1.4조원 투자

첫 케이블은 미일과 북마리아나, 두 번째 케이블은 미일과 하와이 연결

본문 이미지 - 2018년 5월 노르웨이 플레케피오르 인근 해상에서 작업자들이 노르웨이와 독일을 잇는 해저케이블 매설 작업을 하는 모습. 2018.5.3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2018년 5월 노르웨이 플레케피오르 인근 해상에서 작업자들이 노르웨이와 독일을 잇는 해저케이블 매설 작업을 하는 모습. 2018.5.3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정보기술기업 알파벳 산하의 구글은 미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2개의 해저 케이블의 신설 계획에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를 투자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내용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정상회담 공동 성명에도 나와 있다.

두 정상은 태평양 지역의 해저 케이블 부설을 위해 자금을 제공할 위향을 밝혔다.

구글에 따르면 첫 해저 캐이블 '프로아'는 미국과 일본,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 미국령 괌을 연결하며 두 번째 케이블 '타이헤이'는 미국과 일본, 미국 하와이를 연결한다.

구글은 하와이와 북마리아나 제도, 괌을 연결하는 케이블의 부설에 자금을 제공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접속 개선을 위해 일본은 KDDI와 알테리아 네트웍스 등 일본 기업과 필리핀 거점의 시타델퍼시픽, 북마리아나 제도와도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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