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딱지 알바생이 한국계 최초 우주비행사까지…조니 김의 인생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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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둥둥 뜬 채로 활짝 미소를 지으며 국제우주정거장에 들어오는 우주비행사.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입니다.

    한국계 우주비행사가 우주에 발을 디딘 것은 ‘처음’ 입니다.

    조니 김과 러시아 우주 비행사 두 명을 태운 NASA의 우주선 소유즈MS-37이 8일 오후(한국 시간),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발사됐습니다.

    하늘로 솟구쳐 날아간 우주선은 궤도에 진입한 후 캡슐을 분리했고, 발사 3시간 만에 무사히 우주정거장 ISS에 성공적으로 도킹했죠.

    조니 김 역시 활짝 웃는 모습으로 미끄러지듯 ISS 내부로 진입했고, ISS의 기존 비행사들은 포옹으로 그들을 반겨주었습니다.

    조니 김은 ISS에서 약 8개월 간 머물며 과학조사와 기술시연 임무를 수행한 뒤 지구로 귀환할 예정인데요. 이번 비행은 그가 2017년,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된 뒤 8년 만에 처음으로 맡은 실제 우주 임무입니다.

    ‘한국계 첫 우주비행사’라는 타이틀을 얻은 그는 이미 다른 독특한 이력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니김 #한국계우주인 #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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