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예멘의 수도 사나 시내 곳곳에서 들리는 전투기의 굉음과 폭발음.
미군이 또 다시 후티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4월 16일 밤, 미군은 사나 시내 알 나흐다 구역의 한 주택을 집중 폭격했습니다. 후티 당국 보건부는 이번 미군의 폭격으로 민간인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는데요. 현지 주민들은 구급차들이 현장으로 몰려드는 광경도 목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는 당일 밤에만 약 20차례의 공습이 이어졌으며, 폭격 대상은 누쿰산의 알하파 군부대를 비롯한 후티의 점령지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습에 앞서 미군은 13일(현지시간)에도 사나 부근 공장을 집중 폭격해 도시 전체가 크게 흔들리고 최소 6명이 사망했죠.
미군은 3월 15일부터 예멘 북부 지역과 수도 사나에 공습을 재개했는데요. 후티가 홍해를 통과하는 이스라엘 관련 선박과 미 전함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군사력을 사전에 무력화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었죠.
후티는 “이스라엘이 가자 전쟁을 끝내고 구호품 전달을 재개한다면 공격을 멈추겠다”고 밝혔지만, 양측 모두 공격 행위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예멘 정부가 후티를 겨냥한 지상군 작전 계획을 미국·영국 등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예멘 #후티 #미국후티공습
미군이 또 다시 후티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4월 16일 밤, 미군은 사나 시내 알 나흐다 구역의 한 주택을 집중 폭격했습니다. 후티 당국 보건부는 이번 미군의 폭격으로 민간인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당했다고 전했는데요. 현지 주민들은 구급차들이 현장으로 몰려드는 광경도 목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는 당일 밤에만 약 20차례의 공습이 이어졌으며, 폭격 대상은 누쿰산의 알하파 군부대를 비롯한 후티의 점령지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습에 앞서 미군은 13일(현지시간)에도 사나 부근 공장을 집중 폭격해 도시 전체가 크게 흔들리고 최소 6명이 사망했죠.
미군은 3월 15일부터 예멘 북부 지역과 수도 사나에 공습을 재개했는데요. 후티가 홍해를 통과하는 이스라엘 관련 선박과 미 전함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군사력을 사전에 무력화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었죠.
후티는 “이스라엘이 가자 전쟁을 끝내고 구호품 전달을 재개한다면 공격을 멈추겠다”고 밝혔지만, 양측 모두 공격 행위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예멘 정부가 후티를 겨냥한 지상군 작전 계획을 미국·영국 등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예멘 #후티 #미국후티공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