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남자 U22(22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서 베트남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간) 중국 장쑤성 옌청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중국축구협회(CFA) 초청 U22 4개국 친선대회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후반 7분 탄난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45분 정재상(대구)의 극적 동점골로 간신히 비겼다.
아직 정식 감독이 선임되지 않은 한국 U22 대표팀은 대한축구협회(KFA) 전임지도자(이창현, 조세권, 김대환)가 임시로 팀을 이끄는 중이다.
한국은 9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과정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한국은 23일 오후 4시 30분 중국, 25일 오후 4시 30분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대회 2·3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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