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후 불량 '나쁜 유방암' 판 바꾼 면역항암제…초기환자 급여 과제
암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재발 위험이 높아 '불량 유방암'이라고도 불리는 삼중음성 유방암(TNBC) 치료에서 면역항암제의 활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이성 환자 대상 치료 효과가 입증되고 일부 급여 적용이 이뤄진 가운데 고위험 조기 병기 환자에 대한 급여 확대 여부가 향후 주요 논의 과제가 될 전망이다.TNBC는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HER2 수용체가 모두 음성인 유방암 아형으로, 전체 유방암의 약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