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FM동물메디컬센터가 최근 종양 세미나를 열고 진단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6일 FM동물메디컬센터에 따르면 지난 20일 김포점에서 동물종양센터 개설 1주년 맞이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FM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첫 번째 세미나다. 강사로 나선 송우진 제주대학교 교수는 FM동물메디컬센터 본점 고양점과 김포점, 지역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종양 관련 강의를 했다.
송우진 교수는 세미나에서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 등 표적항암제의 이해, 반려동물 종양의 적용 증례를 다뤘다. 최근 반려동물 종양 관련 문헌을 확인하고 자료를 공유하는 시간을 나눠 수의사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었다.
FM동물메디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FM아카데미는 경기 서북부 지역에서 접근성 좋은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겠다"며 "올해부터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탐험한다는 의미를 담은 펫니버스(PET+UNIVERSE)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본원만의 학술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FM동물메디컬센터는 더 나은 진단을 위해 오는 5월 최신 인공지능 딥 러닝(AI Deep Learning) 기술을 탑재한 MRI 영상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최신 장비를 통해 뇌신경계 진단뿐 아니라 종양 진단도 진행할 예정이다.[해피펫]
news1-10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