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산불 피해 1위 '경북'…3월·일요일·오후2시 가장 많았다
지난 30년 동안 서울시(6만523ha)의 1.46배 크기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경북 지역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또 산불을 가장 주의해야 할 시기는 3월·일요일·오후 2시대로 나타났다.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개된 '산불피해 현황'을 보면 1995년부터 2024년까지 전국 산불 발생 건수는 1만 4486건이고, 불에 탄 면적(피해 면적)은 8만 8413㏊(헥타르)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