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 및 유엔사령관 겸임)이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한국 국민들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28일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함께 산불에 대응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어 "저희는 대한민국과 계속 함께하겠습니다"라며 "한미동맹은 언제나 굳건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WeGoTogether', '#같이갑시다' 해시태그와 함께 진화에 투입된 주한미군 헬기의 사진도 올렸다.
주한미군은 지난 26일 UH-60, CH-47 등 헬기 4대를 경남 지역에 보냈고, 이들 헬기는 이날 산불 진화 작업에도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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