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학업 진단 등을 위한 6월 모의평가와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하루 연기해 6월 4일에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를 조기 대선이 6월 3일로 확정되면서 같은 날 시행하려던 고등학교 3학년 6월 모의평가를 하루 미뤘다.
이달 10일까지였던 원서 접수 기간도 11일까지로 하루 연장했다. 고등학교 1~2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도 6월 4일로 함께 변경했다.
충북교육청은 "국정 변화에 따른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교육에 전념하도록 학교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