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닭 폐사 등 AI 증상이 나타나자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방역 당국은 간이 검사에서 AI 항원을 확인했다. 유전자형(H5형 등)은 이날 오후,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내 나올 예정이다.
발생 농장은 산란계 5만9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10㎞ 내에는 10개 농장(세종 6곳 포함)에서 45만7000마리의 가금류를 기른다.
이번 겨울 충북에서는 모두 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이날 세종시 전의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AI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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