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찾는다고 25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평가 기준에 따라 가격·위생·공공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현판을 주고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상수도 요금도 깎아주고 홍보도 대신 해 준다.
착한가격업소는 업소 운영자가 신청하는 게 원칙이다. 군청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지방세 완납 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내가 간 식당이나 개인 서비스업체가 물가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면 군청 경제정책팀으로 추천해도 된다. 군청은 추천받은 업체가 착한가격업소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착한가격업소 등록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는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며 "소상공인은 물론, 많은 주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금까지 모두 27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했다. 업소 리스트는 음성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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