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진부농협 김태완(63)·최인순(59) 부부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김태완·최인순 부부는 46년 차 농업인으로 강원 평창군 진부면에서 감자, 배추, 대파, 생강 재배 등 영농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묘목을 직접 길러 직파함으로써 병충해에 강한 고품질 농작물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수취가격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생산 농산물에 대해 평창군수 품질인증 상표 사용승인서 및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는 등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진부면 새마을지도자, 영농회장직을 수행함과 동시에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진부농협 비상임이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및 농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향후 김태완·최인순 부부는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 생산성 향상, 후계농업인 추가 육성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주변 농업인들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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