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한국환경공단 강원환경본부, 춘천강동농협이 31일 강원 춘천시 동면 품걸리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함께했다.
농협 측에 따르면 제80회 식목일(4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엔 기관 직원과 품걸리 마을 주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을 진입로에 벚나무 100여 그루를 심은 뒤 마을 주변 환경도 정비했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최근 대형 산불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강원농협은 오늘 나무 심기 행사에 더해 산불 피해 지역 복구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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