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중앙부처 방문 마지막 날인 12일 기회발전특구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유니마 총회 및 다목적체육관 지원 요청을 요청했다.
육 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등과 만나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지역에 세제와 재정,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구역을 조성하는 개념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기업은 소득세와 법인세를 5년간 100%, 이후 2년간 50% 세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육동한 시장은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과 문화, 체육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육 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지원 및 관심, 지역에서 열린 유니마(UNIMA) 총회 및 세계인형극축제에 대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 다목적체육관의 국비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
앞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중앙부처를 돌며 국비 확보와 현안을 위해 움직였다. 이번 방문을 토대로 시는 내년도 국비 6000억 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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