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대진 하림 공장장·이춘로 전북자동차공업사 대표, 상공의 날 표창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서남상공회의소는 ‘제52회 상공의 날’을 맞아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유)1급전북자동차공업사 이춘로 대표와 ㈜하림 정읍공장 차대진 이사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과 관리자 등 유공자를 매년 추천해 정부가 선정하고 있다.

올해 수상에는 모범상공인에 1급전북자동차공업사 이춘로 대표, 모범관리자에 하림 정읍공장 차대진 이사가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춘로 대표는 2000년 자동차공업사를 개업하고 24년 동안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후배 양성을 위해 함께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차대진 이사는 하림정읍공장장으로서 재직하면서 회사의 안전 문화와 노사 상생의 ‘선진 노사관계 구축’으로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전북산업평화대상’과 ‘2024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최종필 회장은 "수상자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위해 많이 힘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상공회의소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