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고령 영세농의 지속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6월까지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은 70세 이상, 1㏊ 미만을 경작하는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로터리, 두둑 성형, 비닐피복 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이다.
임실군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20여 농가 약 52㏊의 작업을 대행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작업 대행 신청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신청 서류를 구비해 중부농기계임대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 영세농 농작업 대행은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과 격려를 받는 사업이다”며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고령층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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