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고교생들의 수학 실력 향상에 적극 나선다.
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들의 수학 학력신장을 위해 ‘수학 마스터즈 클럽’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수학 마스터즈 클럽은 수학 교사들이 학생들을 4~5명의 작은 집단으로 구성해 수능형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일반계 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교사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학생별 학습 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능형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에 집중할 예정이다.
8월에는 집중 학력신장 캠프를 개최. 실전 감각을 키우고 학습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문항 제작 역량 강화 연수 △교사 문항 개발 지원단 운영 등 교사들의 수학 평가 문항 제작 및 출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수학 마스터즈클럽 운영과 문항 제작 역량 강화 연수 등 수학 학력 신장 지원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수학 실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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