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가 개원,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 완주군의회에서 진행된 개원식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의원 46명이 임명됐다.
올해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권역별로 지역특성을 반영한 의정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삼례권역, 아동권리침해 사례에 대한 포토보이스 활동 △이서권역, 환경을 지키는 '만경강 플로킹' △봉동권역,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발로 뛰는 정책 발굴 활동 △고산권역, 경제활동 연습과 청소년 노동인권 정책 제안 활동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완주를 대표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군청과 관계기관에서도 의정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고,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