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 '2025년 어린이·청소년의회'가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26일 완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어린이·청소년의원 개원식이 개최됐다. 개원식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의원 47명이 임명됐다.
올해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권역별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의정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삼례권역, 완주홍보대사 완주도시 알리미 청소년홍보단 활동 △이서권역, 기후위기 대응 활동 △봉동권역, 지역문제해결 정책 발굴 활동 △고산권역, 미디어 자치기구를 통한 지역사회 들여다보기 활동 등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완주를 대표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군청과 관계기관에서도 의정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고,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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