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 서구가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와 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음 달부터 관내에서 단독주택 비중이 높은 12개 동을 선정해 20L짜리 폐비닐 전용 수거 봉투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명환 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폐비닐 배출량이 확대돼 고품질 재활용 시스템이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폐비닐을 재활용하려면 회수율을 최대한으로 높여야 할 것"이라며 "재활용 분리배출 및 수거 체계를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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